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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어진 우리
너무 잘 맞는 우리! 운명인가봐요. by 홍O영 ♥ 위O진 - 2편
홍O영 ♥ 위O진
“홍O영♥위O진
2020년 12월 5일 결혼 예정 이에요.”
COUPLE’s Talk

Q. 교제 중, “이 사람과 결혼할 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게 된 계기는?

SHE 이상형 바꿔보기를 하며 가장 먼저 확인했던 점은 종교 문제였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 오빠가 잘 들어주었고 서로 맞춰 가겠다고 했거든요.
분쟁이 생기는 일이 앞으로 살면서 있더라도 이 사람이라면 저와 그냥 싸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대화를 하면서 풀어가고 맞춰가겠다는 믿음이 생겼어요.
그리고 데이트 하면서 부터는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노래, 좋아하는 운동 등등 비슷한 점들이 많아서 항상 소름이 끼치곤 했죠.
내가 뭘 생각하는지 다 알고 있는 사람처럼 똑같은 말을 할 때마다 깜짝깜짝 놀랐거든요.
그런 부분들이 하나하나 쌓여서 이 사람과 결혼할 수 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완벽한 확신은 커플링했을 때 생겼지만요.


HE 예신이와 교제 하면서 모든 면에서 둘이 너무 잘 통하고 의견 충돌이 없어서 이 사람과는 결혼을 할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저를 배려해주는 마음과 저를 위해 본인이 해보지 않았던 것들을 해준다거나 했을 때 헌신하는 모습과 마음이 너무 예뻤었구요.

 

 

Q. 프로포즈는 누가? 언제? 어떻게 하셨나요?

SHE 프로포즈는 결혼준비 중 오빠가 저한테 먼저 했습니다. 물론 그것도 제가 언제 프로포즈할꺼야앙? 하면서 귀엽게 졸라서 빨리 하게 된 거긴 하지만요 ㅋㅋ
결혼 준비를 2 월부터 시작했는데 5 월에 받았어요. 그 때가 황금연휴 기간이었었는데, 저희가 겨울이고 코로나도 겹치고 해서 집콕 데이트만 했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답답해 하니까 어느 날 오빠가 바람 쐬러 나가자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양평에 ‘린네’ 라는 레스토랑에 갔죠. 그 때까지만 해도 몰랐어요. 프로포즈 할지 ㅋㅋㅋㅋ
맛있게 밥 후루룩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띡 영상편지가 나오더라구요. 그때 왈칵 눈물이 쏟아졌죠.
저는 카메라 촬영하는지도 모르고 펑펑 울고 막 감동의 뽀뽀하고 그랬는데.. 드론이 다 찍고 있었더군요 ㅋㅋㅋ 지금 봐도 부끄러운 추억이에요.
나중에 알고 보니 이곳이 프로포즈 같은 이벤트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더라구요..
이후 1 주일정도 후에 제가 예랑이한테 답 프로포즈 해줬어요.
예랑이 집에 잔뜩 프로포즈 용품 사다가 열심히 아침부터 꾸미고, 선물사고, 레터링 케이크 사고, 노래 불러서 녹음하고 스케치북 프로포즈를 준비했습니다.
스케치북으로 편지 써서 예랑이가 들어올 때를 맞춰서 한 장씩 넘기면서 꽃미소 팡팡 날렸어요 ^^*


HE 프로포즈는 제가 먼저 했었어요. 석가탄신일도 낀 긴 연휴였는데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는 핑계를 대며 1 팀만을 위한 요리를 해주는 레스토랑에서 프로포즈 영상과 함께 했었어요.
중요한 건 예신이가 그 프러포즈를 받고 얼마 후에 저 몰래 답프러포즈를 해주었답니다. 너무 너무 감동이었고 하나하나 힘들게 준비했을 생각에 고마웠고 행복했던 시간이었어요.

 

 

Q. 미팅부터 교제, 결혼까지 맺음 매니저님이 도움이 되셨나요?

SHE 저는 소나무스타일이라서 원하는 스타일이 딱 정해져 있었어요.
원하는 외모와 키, 그리고 직업, 가정환경, 종교 여부, 나이차이 등등 아주 꼼꼼하게 다 말씀 드렸었는데 그 사항들에 꼭 맞는 분들로만 추천해 주셨었어요.
그래서 엄청 매니저님께 감사했습니다. 모바일 청첩장 나오고 나서 바로 연락 드려서 저희 결혼소식을 알려드렸답니다.
아직도 얼떨떨해요. 10 번의 기회 중 첫 만남 상대로 바로 결혼하게 되어서요~


HE 원래는 프로필을 받는 날이 아니었는데 매니저님이 갑자기 추천해 줄 사람이 있다며 프로필 하나를 보내주셨었거든요. 그게 바로 지금의 예신이였답니다.
매니저님이 저희가 정말 잘 될 줄 알았던 것처럼 미래를 보시고 만남을 성사시켜 주셔서 이렇게 결혼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한 마음 입니다 ^^

 

 

Q. 맺음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분들에게 내 인연을 알아보는 나만의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SHE 초반에 많은 대화를 해 보시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서로가 원하는 이상형, 그리고 서로가 해주었으면 하는 것들, 서로가 뭘 좋아하는지, 그리고 취미 공유 같은 거요.
서로가 뭘 좋아하는지, 서로가 뭘 여가시간에 즐겨 하는지를 알면 그 부분에 대해 내가 맞춰갈 수 있는지,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것들인지 알 수 있거든요.
성향이 맞지 않으면 오랫동안 관계가 유지가 되긴 힘들잖아요. 물론 경제적 조건도 중요할 수 있지만 이러한 사소한 것들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여러 토픽의 대화들도 좋은 것 같아요. 상대방의 가치관을 알 수 있는 것들이요.
가정에 대한 생각, 그리고 어떤 아빠가 되고 싶은지, 나의 사회적 성장을 위해서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고 지금까지 뭘 해왔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 이런 것들이요.


HE 프로필만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하기엔 너무 힘든 일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만남 횟수를 아까워하지 마시고 적극적인 만남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만남을 통해서 그 사람을 조금씩 알아 가다보면 그 사람이 나의 인연이라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되는 날이 올 거라 믿습니다.

 

 

Q. 아직도 인연을 만나지 못한 맺음 싱글회원분들에게 조언해주신다면?

SHE 저는 지금껏 많은 연애를 해왔지만, 항상 ‘역지사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연애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외모잖아요. 본인을 많이 가꾸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
저의 경우에도 저를 많이 가꾸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았어요. 여성분들 뿐 아니라 남성분들도요.
외적인 것들 뿐만 아니라 내적인 면도 성장하려고 교양서적도 많이 읽었고 저의 자존감을 높이는 서적들도 많이 읽었답니다.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도 단련하구요.
그런 부분들이 하나하나 다 본인의 매력포인트가 되는 것 같아요.
이성을 만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 같아요. 자신감을 가지고 상대방을 대하고, 그 상대방에게 진심을 보여주는 것만 있으시면 됩니다. 아끼지 않는 헌신이요.
헌신과 저 자세는 다릅니다. 저자세가 아닌 상대방을 위한 헌신을 하시면, 그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무기가 될 거예요.
멋진 상대를 만났을 때요. 한 가지 더 말씀 드리자면, 첫인상이 전부는 아니라는 거예요. 만나면 만날수록 진국인 사람이 있어요.
여러 사람들을 만나보고 본인과 취향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다 보면 분명 이 사람이다 싶은 사람이 있을 거예요.
모든 게 완벽한 사람이란 없으니까 내가 내려놓아야 할 것은 쿨하게 내려놓고 나를 편하게 해주는 사람을 한번 찾아보세요.
하지만 잊지 마세요.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고, 멋진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내가 먼저 멋진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요 ^^


HE 프로필을 보고 너무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지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아주 소소한 조언을 드리고 싶어요.
일단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봐야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잘 알 수 있는 길일테니까요. 모두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