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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어주는 사람들
결혼은 Must가 아닌 Want
조새롬 상담매니저
MAMA
“우리의 삶은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희극이 될 수도, 비극이 될 수도 있습니다”
MANAGER’s Talk

 

결혼은 Must가 아닌 Want

당신은 언제쯤 결혼을 하고 싶나요? 20대 후반? 30대 중반? 결혼에 적령기를 찾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적령기라 말하는 ‘딱’ 좋은 그 시기를 놓치면 싱글들에겐 영락없이 ‘노총각’, ‘노처녀’ 딱지가 붙었죠. 저는 커플매니저입니다. 과거로 치면 그런 ‘노’ 총각 처녀들을 결혼으로 구제하던 사람이지요. 그런데 요새 누가 그렇게 노총각, 노처녀 따지나요. 하나같이 바쁜 인생 사느라 연애 자체가 어려운데요. 단지 이야기가 잘 통하고, 라이프스타일이 잘 맞는 사람을 만나 연애라도 해봤으면 좋겠다고, 그게 아마 솔직한 마음일 거예요.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과의 관계를 영원히 끝내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들 때 결혼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거고요. 다 큰 우리가 언제까지나 부모님과 함께 살 수는 없잖아요. 지금 가까운 친구도 언젠가는 짝을 찾아 가면 결국 내 옆에 영원히 함께 있어 줄 수 있는 사람은 내 남자, 내 여자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연애란, 최후에 혼자 남지 않기 위한 보험이 아닐까요. 부모님도, 친구도 곁을 떠난 순간에 곁에 있어줄 사람을 찾는 일. 마침내 세상에 혼자 남는 슬픔을 맞지 않기 위해서 말예요.

 

우리의 삶이 희극으로 쓰여질 수 있도록

물론 연애가 마음처럼 쉬운 일이 아니란 건 잘 알죠. 상담을 하다 보면 외모도 훈훈하고, 성격도 좋고, 능력도 있는데 혼자인 사람들과 종종 마주하곤 해요.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연애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들이 연애를 몇 년이나 못하고 있었던 건, 스스로 마음의 문을 닫고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이별의 상처를 아물게 하는 건 새로운 사랑인 것을...그렇게 몇 년 동안 스스로 치유의 과정을 거부하며 계속 방치한 거예요. 단 한 번도 연애를 제대로 시작해보지 못한 사람도 있었죠. 그에겐 사람에게 받은 피로와 데미지가 누적되어 있었어요. 하지만 피곤해서, 혹은 두려워서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삶은 앞으로 나아가기 어려워요. 사람이 겪는 성장 중에 가장 큰 성장은 다른 사람을 통해 얻는 깨달음이라고 생각해요. 우리의 삶은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희극이 될 수도, 비극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내가 누군가를 행복하게 하고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믿음직한 아군 한 명만 있다면, 삶의 마지막 페이지가 희극으로 끝날 수 있지 않을까요. 만약 당신이 주변에서 좋은 사람을 찾기 어렵다면, 이런 방법도 있습니다. 제 자리에서 마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좋은 사람이 있는 곳으로 스스로 찾아 가는 거지요.

 

운명을 만드는 일이 천직이라면

뜬금 없지만 제가 대학을 세 번 갔거든요. 만약 처음부터 누군가가 내게 딱 맞는 전공과 커리큘럼을 알려줬다면 아마 나의 20대가 많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해요. 연애도 마찬가지였죠. 좋은 연애도 있었고 나쁜 연애도 있었어요. 막상 사귀기 시작하니 180도 달라지는 나쁜 X도 있었고요. 그 사람과 사랑에 빠지기 전에, 만약 누군가 그에 대해 조금만 알려줬더라면 저는 아마 그와 사귀지 않았을 것 같아요. 어쩌면 그 시간 동안 더 나은 사람과 만날 수도 있었겠죠. 우리는 매일 열정적으로 살아가고, 사랑할 수 있는 청춘의 시간을 살아가고 있어요. 이 귀한 순간들을 허투루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는 그런 사전 작업이 필요하다고 봐요. 내가 애써 여기 저기 묻지 않아도 그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삶을 살고 있고 어떤 습관이 있는지, 선호하는 이성상과 미래는 어떻게 그려가고 있는지 나 대신 알아봐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아마 조금 더 애정 충만한 청춘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맺음은 그런 가이드를 제공하는 곳이에요. 수많은 사람 중에 당신과 잘 맞을 사람, 당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당신과 함께 할 미래가 행복하게 그려지는 사람을 찾아주죠. 연애하고 싶은가요? 당신의 친한 언니, 누나, 동생이 되어 청춘이 더욱 반짝일 수 있도록 도와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