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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어주는 사람들
혼자가 좋다던 싱글이, 둘이 더 좋대요
곽진희 매칭매니저
MERRY
“첫만남에서 운명을 만나지 못해도 괜찮아요.
그 또한 당신에겐 좋은 경험일 테니까요.”
MANAGER’s Talk

 

결혼이라는 산을 넘어, 나를 채우는 일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나요. 우리는 누구나 불완전한 채로 살아갑니다. 때로는 실망하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하면서 인생이라는 산의 등성이를 하나씩 넘어가는 거지요. 졸업이라는, 취업이라는, 연애라는 산등성이를 넘어 마침내 결혼이라는 꼭대기 앞에서 우리는 어떤 결정을 해야 하는 걸까요. 전 결혼이란 삶의 채움이라고 생각해요. 불완전한 나를 100%까지는 아니어도, 80~90% 정도까지는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남으로서 보완하고 나누는 것이라고요. 그렇기에 결혼에 대한 결정은 언제나 신중해야 합니다. 연애 시절엔 그 누구보다도 뜨겁게 사랑하다가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혼하게 되었다는 얘기, 꼭 유명 연예인들만의 얘기는 아니잖아요. 적어도 결혼 대상이라면 단순한 끌림이 아닌 집안 배경이나 가치관, 라이프스타일, 습관 등이 비슷하면서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함께 그려나갈 수 있는 사람인지를 잘 따져 보아야 합니다.

          

나와 맞는 사람, 맞지 않는 사람

물론 그런 사람을 바쁜 현대인의 바운더리 안에서 찾는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죠. 연애를, 결혼을 하고 싶어도 정말로 기회가 부족해 시작을 못하고 있는 경우가 더 많을 거예요.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야 있나요. 제 얘기를 잠깐 하자면, 저도 과거에 다양한 이성과 연애를 해보았습니다. 세상에 똑같은 사람이 없듯이 저의 옛 연인들도 저마다 개성이 달랐어요.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나와 잘 맞는 유형의 사람과 맞지 않는 사람이 가려지더라고요. 갈등의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법이나 상대에게 맟추는 센스도 점점 늘게 됐고요. 그런 것들이 쌓여야 결혼도 더 잘 할 수 있어요. 실제 결혼 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상황에도 조금 더 현명한 대처를 할 수 있는 거고요. 많은 사람을 만나기 어려운 환경이라면, 맺음과 같은 매칭 서비스를 활용해 보세요. 꼭 첫만남에서 운명의 상대를 만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 또한 당신에겐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테니까요.   

 

혼자가 좋다던 싱글이, 둘이 더 좋대요

간혹 비혼주의라거나, 혼자가 더 즐겁다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혼자서 느끼는 즐거움과 두 사람이 느끼는 즐거움은 비교가 어려운 것 같아요. 종류가 다르달까요. 온전히 혼자서 느끼는 감정들은 100% 나만의 것이죠. 하지만 다른 누군가와 함께 즐거움을 느낀다는 건, 두 사람 몫의 감정이 그대로 서로에게 공유된다는 뜻이에요. 제게는 ‘혼자가 좋다’고 했던 싱글들이 ‘둘이 더 좋다’고 말할 때처럼 행복한 순간이 없는 것 같아요. 모든 회원들에게 완벽한 파트너가 되기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그 분들이 그 동안 혼자서 끙끙대며 지고 있었던 마음의 짐을 덜어줄 수 있는 매니저가 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