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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어진 사람들
사랑은 달콤한 밀크티처럼 by 라민
전지영 상담매니저
RAMIN
“윤0환 회원|1986년생 ♥ 한0희 회원|1990년생
2018년 12월 15일 결혼 예정 ”
MANAGER’s Talk

 

학벌, 직장, 집안, 종교…결혼 앞에서 우리가 체크해야 할 조건들은 참으로 많습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위시리스트에 별 다섯 개를 채울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지만, 세상에 그리 완벽한 사람이 있을까요.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위시리스트 중 제일 위 칸에 새겨 넣을 몇 가지를 추려야만 합니다. 이것만은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이성의 조건을요.

 

그 자리에 채워 넣는 것들은 저마다 다르겠지요. 어떤 사람은 객관적으로 판단되는 조건을 제일 위에 채웁니다. 연봉, 직업, 학벌 같은 것들로요. 그리고 어떤 사람은 성격이나 성향, 외모 등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의 조건들을 맨 위에 놓지요. 오늘의 주인공들은 후자에 속합니다. 상대의 성향과 외모적인 느낌을 그 어떤 조건보다 중요하게 생각하셨거든요.  

 

처음 두 분을 만났을 때 느낌이 참 비슷했어요. 차분하면서 사려 깊은 말투, 온화하고 따뜻한 이미지가 꼭 달콤하고 부드러운 밀크티를 떠오르게 했죠. 서로 원하는 이성상도 비슷한 부분이 많았어요. 다른 어떤 조건보다도 내면적인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했고, 그런 부분에서 두 사람의 성향이 잘 맞을 것이란 확신이 들었죠.

 

그렇게 지난해 9월, 첫 미팅이 이루어졌고 이후 한 달 정도의 만남 뒤에 두 분은 교제를 결정했답니다. 처음엔 약간의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알면 알수록 참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해요. 무엇보다 서로에게 거짓이나 가식 없이 진심을 느껴 두 사람은 7개월의 뜨거운 연애 끝에 올해 12월, 결혼을 약속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