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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 매니저, "당신, 사랑할 준비 되셨나요? 2018-05-14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올해에는 꼭 연애해야지’라며 굳게 마음만 먹고 누군가 다가오기를 기다리고만 있지는 않은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연애를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연애 전문가의 도움을 구해보는 것도 좋다.

 

국내 최초 온∙오프라인 매칭 서비스를 통합 운영해 싱글에게 도움을 주는 기업 ‘이음소시어스’(대표 김도연)는 2014년 론칭한 VIP 오프라인 매칭 서비스 ‘맺음’으로 매년 수많은 커플을 탄생시키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강수진 커플매니저는 맺음에서 가장 많은 커플을 만들어내는 커플메이커로도 유명하다. 웨딩플래너로 시작해 커플매니저까지 13년이라는 오랜 경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강수진 커플매니저와 싱글 그리고 맺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2018년 성공적인 ‘솔로 탈출’을 하고 싶다면 싶다면 강 매니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강수진 커플매니저

 

 

 

Q. 맺음 서비스의 장점은 무엇인가?

A. 시작부터 다르다. 회원들과 상담할 때 “어떤 분을 만나고 싶으세요?”라는 질문을 하지 않는다. 금액을 지불한다고 해서 100% 내가 원하는 조건의 상대와 만날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먼저 그 회원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야 한다. 살아온 이야기, 연애스토리, 취미, 직장생활 등등의 주제로 대화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파악이 된다. 그런 다음엔 ‘누군가를 만날 준비가 되어있는지’, ‘어떤 이성이 어울릴지’, ‘이성을 대할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등 회원에게 조언해줄 수 있는 부분이 보인다. 맺음은 “올해 결혼하고 싶어요” 하는 분들보다는 “요즘 너무 외로워요. 좋은 사람 있으면 만나고 싶어요” 하는 분들과 잘 맞는 곳이다.

 

Q. 맺음에서 가장 많은 커플을 만들어내는 매니저라고 하던데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A. 솔직함이다. 회원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대부분의 매니저들이 회원에게 좋은 이야기만 해주려고 한다. 물론 듣기에는 좋다. 하지만 난 회원을 직접 대면하게 되면 진심으로 얘기하고 싶어진다. 내가 만났던 한 남성 회원은 대화 내내 본인 자랑만 했다. 듣고 있다가 “혹시 여성분 만나실 때도 이렇게 대화하시나요? 그럼 매력적이지 않으실 것 같아요”라고 조언해드렸다. 그랬더니 그 분이 다른 곳에서도 상담을 받았는데 본인에게 좋은 말만 해주거나 만나고 싶은 여성은 다 만날 수 있다며 고액의 프로그램 가입을 권했지만 나만 달랐다고 하셨다. 난 그 회원이 고액 프로그램을 가입하느냐 안 하느냐 보다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왜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하는지가 궁금했다. 이런 나의 솔직함이 회원들에게 어필된다고 생각한다.

 

Q. 기억에 남는 커플이 있다면?

A. 굉장히 젠틀하고 멋진 남성 회원이었다. ‘잘 어울리겠다’ 싶은 여성 회원들이 있었지만 이 남성 회원은 원하는 이성 조건에 대한 고집이 강해서 쉽게 연결해드릴 수가 없었다. 특히 교사, 공무원에 대한 선입견이 있어 본인과는 맞지 않을 거라며 만남을 거부하셨다. 하지만 선입견도 만나보고 부딪쳐봐야 깨질 수 있다고 끝까지 설득했다. 지금은 예쁜 여교사분과 결혼예정이다. 그 동안 선입견을 깨뜨린 수많은 회원 중에 한 분이셨다.

 

Q. 인연을 만나고 싶어하는 싱글들에게 조언하고 싶은 게 있다면.

A. 친구, 가족, 직장동료 등 지인 소개 같은 관계 속에서만 이루어지는 만남은 제한적이다. 시야를 더 넓힌다면 만남의 기회는 더욱 많아진다. 지금까지는 연결고리가 없었지만 기회가 될 수 있는 새로운 인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보셨으면 한다. 혼자서 어렵다면 맺음을 찾아주셔도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연을 찾기에 앞서 본인이 누군가를 진실하게 사랑할 마음가짐을 갖춰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

 

Q. 앞으로 목표가 있다면?

A. 많은 회원들을 만나다 보면 이성을 만나는 것 자체에 서툰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 이런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을 위해 ‘연애 코칭’ 관련 강의를 하려고 한다. 앞으로 맺음에 작은 공간을 마련해 회원들을 만나 연애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기사 원문 확인 >> 조선비즈(2018.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