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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어진 사람들
사랑이 먼저인 결혼을 꿈꾸다 by 에이미
배수연 매칭매니저
AMY
“홍0현 회원|1986년생 ♥ 박0지 회원|1990년생
2017년 10월 21일 결혼
MANAGER’s Talk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 인연이 찾아올 거야’라고, 아마 20대 때는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할 겁니다. 아름답게 꽃망울을 틔우기 시작한 자신의 모습이 스스로의 눈에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일 테니까요. 아직 얼마든지 자유롭게 이성을 만날 기회가 있으며, 여전히 자신이 싱글인 이유는 지금은 딱히 이성을 만나고 싶지 않은 자신의 의지 때문이라고 생각하면서요.

 

하지만 현명한 사람은 청춘이 영원하지 않으며, 좋은 사람 또한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남들보다 빨리 자신의 짝을 찾는다는 사실도요. 하지만 자신의 기준에 맞는 사람 찾기가 어디 쉬운가요. 단 한 번이라도 지인이 주선하는 소개팅을 해본 사람이라면 알 거예요.

 

그래서 고민 끝에 맺음을 찾는 20대 분들이 꽤 많습니다. 맺음이 원하는 것은 ‘결혼’이 아닌 ‘결실’이니까요. 어떤 사람들은 정말 결혼을 ‘잘’ 하고 싶어서 결혼정보회사를 찾지만, 어떤 사람들은 진짜 인연을 찾기 위해 맺음을 시작합니다. 그 결실은 연애일 수도 결혼일 수도 있는 곳이 맺음이죠.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2015년 맺음이 런칭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가입한 20대여성분입니다. 바쁜 직장생활 가운데 연애가 쉽지 않아 맺음을 찾으셨어요. 직업이나 연봉 같은 조건보다도 ‘자상하고 이해심 많은 따뜻한 남자친구’가 1순위였던 분이셨죠. 여러 남성 회원 중에서도 운동을 좋아하고 성격이 온화한 4살 차이의 남성 회원 한 분이 떠올랐어요. 여성 분이 원했던 ‘자상하고 따뜻한’ 이미지와 딱 맞아 떨어지는 분이었습니다.

 

그렇게 2015년 10월의 마지막 날, 미팅을 가진 두 분은 이후 2년을 꽉 채우는 연애를 하고 결혼이라는 결실까지 오게 되었네요. 첫 만남부터 2년 간의 연애, 결실까지 맺음이 함께했습니다. 맺음의 첫 번째 매칭 매니저로서 많은 남녀들의 맺음을 이어왔지만,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저와 함께 울고 웃음을 함께했던 지라 더욱 잊혀지지 않는 회원이었습니다.

 

원하는 스타일의 이성상이 있으신가요? ‘언젠가는 만날 수 있겠지’ 하다가는 영원히 못 만나게 될 지도 몰라요. 내게 괜찮아 보이는 이성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꽤 괜찮은 이성이라는 것! 명심하세요. 일찍 일어나는 새가 사랑을 쟁취하는 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