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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소개팅에서 자꾸 거짓말을 하게 돼요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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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NGLE'S TALK

 

소개팅은 해도 해도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특히나 소개팅 자리에 나갔는데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안 해본 거짓말이 없거든요. ‘이따 연락 드리겠다’는 말부터 ‘오늘 일찍 들어가봐야 한다’, ‘내일도, 주말도 시간이 안 된다’는 거짓말까지… 또 상대가 마음에 들 경우에는 잘 보이고 싶어서 거짓말을 보태서 말한 적도 있어요. 사실 누구를 속이려는 나쁜 의도의 거짓말은 아닌데, 가끔은 거짓말쟁이가 되는 것 같아 죄책감이 들어요.

_31세 여, 김OO

 

 

: RESEARCH REPORT

 

소개팅에서의 거짓말,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음싱글연구소가 1013명의 회원들에게 물었습니다.

 

 

 

 

 

 

: MAEZEUM'S TALK

 

거짓말에도 색깔이 있는 것 아시나요? 흔히 표현되는 ‘새빨간 거짓말’은 타인에게 손해를 끼치려는 악의에 찬 거짓말, ‘까만 거짓말’은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이기적인 거짓말, 그리고 ‘하얀 거짓말’은 타인의 감정을 상하지 않도록 사용하는 사소한 거짓말’이라고 합니다. 소개팅에서의 거짓말은 대부분 소개팅 상대와 주선자에 대한 배려이자 예의를 지키기 위한 하얀 거짓말에 속하죠. 칭찬조의 소소한 거짓말은 어색한 분위기를 매끄럽게 만들어주는 윤활유 역할을 하기도 하고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에 의하면 사람은 하루에 평균 200여번의 거짓말을 한다고 해요. 그렇기에 누구나 알게 모르게 하는 것이 거짓말이고 생존 본능의 욕구에서 비롯되기도 하죠. 솔직한 게 물론 가장 좋겠지만 하얀 거짓말은 때에 따라 이따금씩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소개팅도 피해갈 수 없는 거짓말. 적정선을 지키면 약이 되지만 과한 거짓말과 반복되는 거짓말은 독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