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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꼰대가 되긴 싫은데... 제가 꼰대일까요?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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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LE’S TALK

올해로 직장 생활 10년차를 맞는 디자이너입니다. 그 동안 에이전시, 중소기업을 거쳐 최근에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하면서 처음으로 팀장 타이틀을 얻게 되었어요. 나름 각오와 책임을 다지며 새 보금자리로 옮겼는데 팀원들을 이끄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네요. 업무적으로도 자꾸 터치를 하게 되고 회사의 입장을 팀원들에게 납득시켜야 하는 부분도 있고...이전 회사에서만 해도 후배들과 거리낌없이 어울렸는데 이곳에서는 왠지 모르게 거리감이 생기는 것 같아 고민이에요. 더 가까워지고 싶어서 개인적인 질문을 해도 업무적으로 얽힌 감정 때문인지 어려워하는 모습이 보이는 거예요. 그러다가 괜히 한마디 던지고서는 뒤돌아서 생각합니다. ‘방금 나 너무 꼰대 같았나’ 하고요.

 

_32세 , 윤OO

 

RESEARCH REPORT

당신은 선배인가요, 꼰대인가요? 이음싱글연구소가 1,371 명의 회원들에게 물었습니다. 

 

 

MAEZEUM’S TALK

선배와 꼰대는 한 끗 차이 아닐까요. 똑같은 말이어도 말투의 차이, 두 사람의 관계의 차이에 따라서 받아들여지는 의미가 전혀 달라지곤 하니까요. 때로는 ‘다 너 잘 되라고’, ‘특별히 더 아끼니까’ 하는 마음에 건낸 선배의 조언이 후배 입장에서는 꼰대의 정석으로 비춰지기도 합니다. 만약 내가 ‘선배’인지 ‘꼰대’인지 고민된다면, 1,371명의 싱글을 대상으로 맺음이 진행한 설문의 결과를 참고해 주세요. 후배들은 ‘나이나 지위로 권위적 언행을 일삼을 때(38%)’, ‘자신의 과거와 후배 세대의 현재를 비교할 때(24%)’ 선배를 꼰대로 느꼈다고 해요. 만약 당신이 꼰대이고 싶지 않다면 ‘나이나 지위에 연연하지 않고(30%)’, ‘타인을 존중하며(29%)’,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하는(25%)’ 자세가 중요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