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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어주는 사람들
밤새 해도 지겹지 않은 이야기, 연애  
서하은 상담매니저
CHORAL
“내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사람, 나를 더 좋은 존재로 만들어주는 사람이
언제나 곁에 있다면 그 자체만으로 살아가는데 얼마나 큰 힘이 될까요?”
MANAGER’s Talk

 

밤새 해도 지겹지 않은 이야기, 연애  

참 신기해요. 연애 이야기는 밤을 새서 해도 지겹지가 않다는게요. 그 누구와도 서로의 연애담을 나누다 보면 금새 시간이 뚝딱 흐르거든요. 맺음에 오시는 분들과도 그래요. 하루는 어찌나 대화에 집중했는지 시계를 보니 4시간이나 수다를 떨었던 적도 있어요. 생각해 보면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과 내 이야기를 한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인데 말예요. 그래서 좋은 얘기든 나쁜 얘기든 열정적으로 연애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하는 회원들을 보면 참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새로운 만남에 앞서 들뜬 회원을 보면 괜시리 저까지 설레기도 하고요. 그럴 땐 이 일을 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누군가가 나의 도움으로 연애를 시작하게 되는 건, 어떤 사람들은 한번도 겪기 어려운 드라마틱한 사건이니까요.

 

연애를 잘 하기 위한 팁!

아무리 연애를 많이 해본 사람이라고 해도 늘 연애는 새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당연하죠. 새롭게 만나는 사람은 이전의 사람과는 다르니까요. 우리는 그간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연애에 임하지만, 늘 녹록치는 않습니다. 그러다 보면 잘 해보고 싶은 마음에 종종 평정심을 잃기도 하지요. 건강한 연애를 위해 가장 중요한 건 ‘나’를 잃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 또한 ‘사랑’을 앞세워 제 감정을 무리하게 강요한 적도 있었고, 상대의 감정을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감정에 너무 치우쳐 스스로를 잃어버린 적이 있었지요. 그런 연애를 할 때는 이상하게도 뜨겁게 사랑하고 있는 것 같은데 행복이 채워지지가 않아요.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처럼 계속해서 갈증이 느껴지는 거예요. 연애를 잘 해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하나,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 둘, 상대의 감정을 파악하는 것에 능숙한 경우가 많아요. 나를 잃지 않으면서 내 주변의 가족, 친구, 일을 포함한 삶의 밸런스를 연애와 함께 잘 맞춰 가는 것이 연애를 잘 할 수 있는 키 포인트죠.

 

연애가 주는 행복, 결혼이 주는 행복

연애는 연애 나름대로, 결혼은 결혼 나름대로 가져다주는 충만함, 행복감이 있어요. 경험해 보기 전엔 어떻게 해도 다 상상할 수가 없죠. 왜냐하면 연애와 결혼이 주는 행복은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체가 안 되니까요. 내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사람, 나를 더 좋은 존재로 만들어주는 사람이 언제나 곁에 있다면 그 자체만으로 살아가는데 얼마나 큰 힘이 될까요? 인생에 단 한 번뿐인 현재의 시간을 평생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생기는 것만큼 소중한 일은 없을 거에요. 나만의 인생이 아닌 너와 나, 우리의 인생이 된다면 나의 인생이 더 특별하고 소중한 인생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행복하게 살아요 우리. 인생은 오직 딱 한 번 뿐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