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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어진 사람들
내 이상형은 착한 모범생 by 쑤기
정혜숙 매칭매니저
SSUGI
“이0철 1979년생 & 이0주 1981년생
결혼예정일 2019년 1월 6일”
MANAGER’s Talk

 

처음 그와 그녀를 만났을 때 전 두 사람이 참 많이 닮았다고 느꼈어요. 특히 두 사람이 바라는 ‘이성상’이 비슷했지요. 그는 자신의 이상형을 이야기할 때 직군이나 외모 보다 ‘성향’에 대해 설명하는데 공을 들였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사람이 진국인, 모범생 타입의 이성과 만나고 싶어 했고요.

 

그런 두 사람의 만남은 반드시 해피엔딩일 것이라고, 저는 확신했어요. 서로의 프로필을 받아본 두 사람 또한 만남을 기대하는 모습이었거든요. 미팅은 아주 순조로웠습니다. 비슷한 성향과 이성관을 가진 두 사람이었기에 서로 호감을 느끼며 첫만남은 순조롭게 끝이 났지요.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미팅 직후 여성 분이 긴 여행을 떠난 거예요. 2주가 넘는 시간 동안 둘은 거의 연락을 할 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여행이 끝나 한국으로 돌아오던 날, 공항에 도착한 그녀 앞엔 환한 미소의 그가 서 있었다고 합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그의 마중에 그녀는 너무 행복했었다고요.

 

그렇게 따뜻한 봄에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이 여름, 가을을 지나 겨울을 맞아 결실을 맺었습니다. 앞으로도 수없이 많은 계절을 함께 지낼 두 사람의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길 바라요.